서울대 평창캠퍼스의 봉사활동 동아리 거문금당사랑 봉사회원은 6월 28일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신리 일대의 주거 취약 계층의 저소득 독거 또는 노인 세대를 찾아 노후된 전등 교체 및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캠퍼스 시설관리팀의 전기팀과 방재팀이 기술 기부를 하여 진행되었고 전기팀은 10여 년 이상 사용한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여 밝기 개선 및 전기세 등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장마철 대비 노후 전기시설의 점검을 했다. 또 방재팀은 소화기가 없는 세대에 소화기를 증정하고, 가정 내 화재 위험이 예상되는 곳곳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 대상자는 신리 마을 이장 추천으로 진행했다.
한편, 거문금당사랑 봉사회 장석근 회장은 “여름철 비료 뿌리기 등 농촌 일손 나누기 행사도 진행하게 되며 이때는 봉사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나눔이 실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