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의 국산화 및 데이터 표준화=참석자들은 스마트농업에서 사용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국산화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인복 서울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한 ICT 기반 스마트축사를 방문했는데, 설계부터 시설장비 모두 유럽업체에 맡겨서 외국산으로 도배돼 있었다”며 “아직 국산화가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가 고유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려면 중장기적으로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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