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료의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수출 견실화를 위한 방안 수립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와 국제농업기술대학원(GSIAT)은 지난 12월 30일 농업생명과학대학(CALS)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축산과학기술연구소, 북한해외농업연구소와 함께 관악캠퍼스에서 ‘축산사료 연관산업 해외수출 견실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 박병철 GBST부원장의 개회사와 서울대 이석하 GSIAT대학원장(CALS학장)의 축사 이후, 시작한 심포지엄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박태섭 교수(GSIAT)가 좌장으로 ▲홍성수 부장(한국사료협회) 국내 배합사료산업의 발전방향과 향후 과제 ▲강상기 교수(GSIAT) 국내 보조사료 연구개발 동향 및 해외 우수사례 고찰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심포지엄은 윤철희 교수(CALS)가 좌장으로 ▲ 홍성현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국내 사료산업 현황 및 정책 ▲정병곤 부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약품 산업 현황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임정빈 교수(CALS) 축산사료 관세체계 현황 및 정책 시사점 ▲박병철 교수(GSIAT) 유럽 보조사료 연구개발 핵심 요소와 국내 산업계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마지막 3부는 박병철 교수를 좌장으로 6분의 발제자와 유동휘 대표(올더베스트), 곽병오 대표(애니인포넷) 및 서성원 교수(충남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국의 배합 사료 및 사료첨가제의 안정성과 효과성 등 상업화를 위한 다학제적 연구개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밑거름이 되어, 국내 배합사료, 단미사료 및 동물약품 분야의 해외수출 성장세를 지속시키고 국내 축산사료 연관 산업의 해외수출 건실화를 위한 방안 수립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 박병철 교수와 박태섭 교수 ,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축산과학기술연구소 윤철희 교수 및 북한해외농업연구소 임정빈 소장이 농촌진흥청 후원으로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