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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산의 다원적 가치 활용” 국제심포지엄 참석

작성일 : 2018.09.15 조회수 : 1893

농업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 각 나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유산의 다원적 가치 활용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915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회의장에서 열었다.

 

농촌진흥청, UN대학-지속가능한발전연구소,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행사에는 농진청, 유관기관, 전문가, 일반인 등 10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국장의 환영사와 김주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1세션의 주제발표는 지속가능한 농업유산의 발전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타케우치 카즈히코 동경대 교수) 생물다양성과 농업유산의 가치(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박사) 세계농업유산의 역사와 미래(이본 유 UN대학 박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어 진행된 제2세션의 주제발표는 농업유산의 보전과 관리를 주제로 담양 대나무농업의 생태문화적 가치 활용(김종구 담양군 대나무연구소 소장)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의 생태적 가치 활용(방형섭 울진군 산림녹지과 과장) 쿠니사키시 산지농업의 전승과 교육(히야시 히로아키 일본 세계농업유산 박사)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미래(사이토 오사무 UN대학 교수) 한중일 농업유산 관련 정책(나가타 아키라 UN대학 박사) 농업유산의 특성과 회복력 지표(김상범 농촌진흥청 박사)가 발제된다.

 

종합토론에는 오충현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경희 팀장(농림축산식품부), 강정원 교수(서울대 사회과학대학), 박미선 교수(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카지하라 히로유키 교수(대만 응용과학대학), 이응철 박사(전 사가대학교), 노무라 히사코 교수(일본 규슈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농업 유산의 다원적 가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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