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지원도 선정

- 신제품 프리미엄 ‘산양삼약콩두유’ 출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학협력 입주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우리두 조재영 대표가 창포주 선발대회에서 금상(전체수상 2위)을 수상했다

강릉단오제(6월10일∼17일)를 맞아 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창포주 선발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80명이 창포주(맑은술)를 출품해 향과 맛의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쓴맛, 신맛, 단맛 등 맛과 향, 색, 목넘김에서 조화를 이룬 술을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창포주 선발대회는 단오절기의 계절 약초인 석창포(石菖浦)를 활용해 술을 담그는 전통을 되살리고,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흥을 북돋기 위해 개최되는 전통주 대회이다.

평창산양삼을 가공하는 기업 우리두의 대표 조재영은 산양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본인의 발효 지식과 전통주 교육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에 수상한 전통주를 상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제조허가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우리두에서 직접 만드는 전통주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우리두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산양삼수 함유 친환경 기능성 천연화장품’으로 사업에 선정되었다.

창업도약(3~7년) 기업이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연계 투자와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경쟁률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계기로 우리두는 산양삼의 식품 소재화 외에 화장품, 주류 사업 등 사업 영역을 넓혀 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연내 5억원 규모 투자 유치 목표로 기업 투자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두는 2019년 산양삼두유를 첫선을 보이고 단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2020년 산양삼두유스위트를 출시하여 누적판매 150만포의 쾌거를 이루었고 2021년에는 대중적이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두유인 ‘산양삼약콩두유’를 출시하였다.

기존의 파우치 포장이 아닌 종이팩 포장으로 출시하여 8월 중 와디즈 펀딩 프로그램에서 첫 판매를 시작으로 연내 매출 10억을 목표로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