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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미야자키 대학(CADIC)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작성일 : 2019.03.27 조회수 : 2837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연수원장 이인형)은 일본 미야자키 대학 소속 동물질병방역센터(CADIC)와 함께 지난 2019326일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63, 양 기관이 수행하는 연구정보의 교환, 수의학적 연구 협력과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개최된 제2회 공동 심포지엄이다. 1회 공동 심포지엄은 2017년 일본 미야자키 대학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 공동 심포지엄에는 미야자키 대학에서 8명의 교수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연수원과 동물질병방역센터(CADIC)에서 각 4명씩 총 8명의 발표자가 수의·축산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산학협력중점교원인 박혁 교수는 ‘Development of mathematical model on regionalization using records of livestock related vehicles for control strategy of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라는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연수원 교육연수부장인 권혁준 교수는 ‘Molecular typing and comparative genomics of S. aureus isolates from bovine mastitis’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2부에서 서울대 수의대 장구 교수는 ‘Successful bovine embryo transfer’를 주제로 그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최우재 박사는 ‘Introduction of Veterinary clinical practice supporting project for veterinary undergraduate students in Korea’를 주제로 발표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 하였다.

 

연수원 측에서는 미야자키 대학 동물질병방역센터(CADIC)와 매년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양 기관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연구정보를 공유하여 질병예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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