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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아프리카 농산업 중소기업 창업자 교육

작성일 : 2019.01.24 조회수 : 1676

 

-농산업 모델과 부가가치를 위한 아프리카 농산업분야 중소기업인 교육훈련사업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아프리카 12개국의 청년 및 농산업 창업자 15명을 초청하여 20191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아프리카 중소기업 역량강화 훈련사업 (African Officials Training Program on Agrobusiness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을 실시하여 한국의 농산업 정책, 현황, 과제, 향후의 발전 방향 등에 관하여 교육하였다.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선발된 창업자들은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각국의 농산업 현황을 분석하였고, 정부의 향후 개발 전략에 의거하여, 농산업 발전 실행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위 교육훈련을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고, 각자 국가에서 농산업의 선구자로서 농업발전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기법과 농산업 가치 부양 기술에 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였으며, 특히 한국의 농산업 지침서를 영문으로 만들어 교재로 활용해서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작물, 축산, 식품 분야에서 중앙정부의 지원 정책, 도와 군의 지방정부 실행 계획이 실현된 현장 교육과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하여 성공한 한국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토의하고, 성공 사례에 대한 성공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을 지원하는 한국정부의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기금(KOAFEC: 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프리카의 농산업 부가가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아프리카개발은행과의 협력 방안 협의회에 아프리카개발은행 Dr. Akinwumi Adesina 총재가 방문하였고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훈련 결과를 소개하였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는 한국정부의 농산업 지원정책의 노하우를 아프리카 각국 정부에서 농산업 창업을 지원하는 아프리카 공무원들에게도 추가로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오는 6월부터 아프리카 공무원들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초청하여 농산업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과 정책에 필요한 방법과 기술들을 전수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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