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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군·서울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업무협약 및 포럼 개최

작성일 : 2021.07.05 조회수 : 950

75일 강원도,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강원도, 평창군과 공동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플랫폼(ZOOM)을 통해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그린바이오 관련 5대 유망산업(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 종자,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 육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IT, BT 관련 기술과 융합하는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문병석 부원장(한국콜마 기술연구원)과 김도만 교수(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장준연 분원장(KIST 강릉분원)이 진행해 그린바이오 신산업 연계 방향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발표 후에는 강상기 기획실장(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사회로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이 끝나고 이어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평창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 기관들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 협력 그린 바이오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그린바이오 벤처 사업화 지원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협력 등에 합의하고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 정부의 바이오벤처 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같이했다.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정에 맞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지선정 공모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학협력단지를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 갈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이 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0% 국비로 구성된 예산 231억 원이 반영되는 시설로, 28000규모로 조성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입지 지역을 공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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