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평창캠퍼스] [데일리벳] 수의대생 농장동물 임상교육 지원 예산 70% 늘었다

작성일 : 2021.04.28 조회수 : 1238

 

올해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 임상교육 지원사업 예산이 크게 확충됐다.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양성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평창 교육이 보다 확대·개선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 임상교육 지원사업을 위탁 받은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올해 사업예산은 국비 3억원과 자부담 1.3억원을 포함한 4.3억원이다. 예년의 자부담포함 2.5억원에 비해 72%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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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원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교육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수원이 보유한 실습용 소가 15마리 수준이라 한 대학의 1개 학년을 모두 수용하기에 충분치 않은 데다가, 교육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평창 교육인력은 오히려 줄어들 위기다. 연수원 교육을 이끌던 이인형 교수가 올해부터 서울대 수의대 집행부에 합류하면서다.

올해 지원예산 확대에 따라 프로그램이나 수강생을 늘리려고 해도 교육인력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연수원 측 입장이다. 임상교육에 참여할 비전임인력 2명은 추가돼야 현상유지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수원의 김단일 교수는 “교육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기본과정 교육이 많이 잡히면 강사비조차 제대로 지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며 “연수원에 머물며 꾸준히 학생들을 교육할 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146441 

 

[데일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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