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12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심층수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산업, 바이오·화장품산업 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해양심층수가 지니고 있는 다량의 유익한 성분들이 웰니스식품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건강기능성 및 의학적으로 높은 활용성이 있다고 판단, 이를 산업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성과 홍천의 동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서울대 식품산업화연구소(소장:정동화)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심층수 기반 가공식품 소재개발, 웰니스식품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 등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해양심층수특화단지 내 드림바이오, 오호떡집, 오씨아드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동화 서울대 식품산업화연구소장은 “특화단지 내 기업체의 우수한 시설과 대표자의 리더십에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의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기능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며 “우리 연구소의 연구기능을 결합한다면 해양심층수산업과 식품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0811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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