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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농산물 유통정책 개선·가격안정화 모색, 농업발전 주민대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9.11.13 조회수 : 1367

 

평창군 농업발전 주민대토론회가 지난 11월 13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농업인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군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강상기 교수(기획실장)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대해 소개를 했고, 이어 지성태 교수(국제농업기술대학원)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지역농업 협력 촉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지성태 교수는 “평창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화도시라는 이미지가 크다. 이를 활용해 관광농업 및 통일농업, 국제농업에 주력하면 좋을 것 같다. 평창군은 저출산 고령화 심화로 2050년에는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며 지방소도시 미래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어 “고랭지 채소의 수급 불안정과 단순한 농산물 유통채널이 농업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대 평창캠퍼스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서울대와 협력 시 고랭지·청정농업은 작물도감 제작, 생산·판매 데이터 축적 등을 할 수 있다”고 했으며 평창 농산물 유통정책 개선을 위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영록 회장(평창군농어업회의소) ‘지역농업발전 및 한해대책 방안’ ▲이주한 진부농협장 ‘농산물 유통정책 개선 및 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 했다.

끝으로 발제자와 방청객들이 참가 자유토론을 벌이며 평창군의 농업발전과 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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