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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성 교수, “축산환경 연구, 농협 축산경제가 컨트롤타워 돼야” 축산분야 학회장 간담회

작성일 : 2018.04.26 조회수 : 2224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의 축산분야 학회장 13명이 지난달 426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주최로 농협안성팜랜드 회의실에 모여 축산관련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축산분야 학회장들은 축산환경에 대한 대응, 축산관련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지원, 축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비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허철성 교수(한국유가공학회장)환경문제와 안전성이 강조되지만 이에 대한 연구 재원이 빈약하기 때문에 국가와 농협이 연구에 대한 투자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낙농과 관련해서는 치즈 수입량이 원유로 환산하면 150만 톤 수준에 달해 국산의 경쟁력이 없다고 하지만 일본의 사례를 보면 우리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우유 소비 촉진의 방안을 전달했다.

 

그 밖의 축산관련 현안 의견으로 계분 등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활용, 배합사료는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고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확대 등 계열화 관련 심층적 고민, 도시민 축산 거부감 해소가 시급하며 농업과 축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필요, 북한의 농업문제와 영양문제 해결에 우유가 대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한국유가공학회장 허철성(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 이명규 한국축산환경학회장(상지대 교수), 유경선 한국가금학회장(전북대 교수), 김영붕 한국축산식품학회장(한국식품연구원 박사), 김원호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축산과학원 박사), 이종인 한국축산경영학회장(강원대 교수), 주선태 근육식품연구회장(경상대 교수), 이홍구 낙농연구회장(건국대 교수), 정승헌 마연구회장(건국대 교수)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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