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연구원] 최고 농부가 강원 평창에 간 이유는

작성일 : 2023.06.13 조회수 : 144

기사링크:  최고농부가 강원 평창에 간 이유는 (naver.com)

 

대한민국이 공식 인정한 전국 최고 농부들이 강원 평창에 떴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원장 임정빈)은 13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조옥향)와 ‘농축산업 미래 지속발전을 위한 교육활동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정빈 원장과 조옥향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는 농진청에서 선발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모임이다. 농진청은 2009년부터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등 6개 분야에서 탁월한 농업기술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민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매해 선정해오고 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정부·강원도·평창군이 함께 조성한 대규모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에서 현장 밀착형 연구와 교육기반 확충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적 성장 동력원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축산물·미생물·천연물 같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축산업 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 수립·운영 ▲귀농·귀촌, 청년 창업 농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임정빈 원장은 “이번 협약이 범국가적 문제인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와 청년농·후계농 양성 등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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