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구성원] 농업 미래성장 핵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정책 법제화 모색

작성일 : 2023.06.20 조회수 : 135

기사링크:  농업 미래성장 핵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정책 법제화 모색 < 식품/유통 < 뉴스 < 기사본문 - 전업농신문 (palnews.co.kr)https://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19

 

식품산업과 농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화석연료 기반 생산을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하는 친환경적 대안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핵심 산업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화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제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전문가, 단체,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정희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분야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지난 8일 대표 발의한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의 조속한 통과를 다짐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용렬 KREI 선임연구위원과 김흥열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 제언’과 ‘미국 바이오경제 동향 및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서울대학교 임정빈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국립농업과학원 윤동진 농식품자원부장, 전북대학교 김대혁 교수, KIST 장준연 강릉분원장, 김진철 농업미생물연구회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신호 벤처창업본부장 그리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범진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서 통계구축, 농업과의 상생,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공공우선구매제 등에 대한 법제화 필요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존이라는 환경적 과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중요한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법제화가 필요하다”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기업-농업 간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유망 신산업”이라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가 제도 마련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제정안은 향후 관계기관 의견조화를 거쳐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법 제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출처 : 전업농신문(http://www.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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