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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미래 산업동물 수의사는 여기로` 평창 연수원서 산업동물 심화교육

작성일 : 2017.11.13 조회수 : 2304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국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산업동물 임상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의 교육비 지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산업동물 임상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수의과대학 학부 3, 4학년이며 1주간의 기본 교육과 2주간의 심화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70%, 피교육자가 30%을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기본 교육은 각 대학의 사정을 고려하여 실습 기간을 자율조정할 수 있다. 교육기간 동안은 평창캠퍼스 내 숙박시설에서 숙박을 하면서 산업동물(축우 양돈, 가금)에 대한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기본 교육은 경상대학교(59), 서울대학교 (47), 강원대학교 (51) 이 실시하였으며, 건국대학교 (100명)는 10,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2주간의 심화교육은 전국 수의과대학생 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18명이 지난 7월에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총 6회의 교육의 교육으로 총 275명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대한수의사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국회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며 내년에도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