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이어 새 교육모델 만든다…평창, 정부 공모 본격 도전
기사링크: https://news.nate.com/view/20260813n09161?mid=n0100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Chat GPT) 도구로 제작한 인포그래픽. 전인수 기자평창군이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도전한다. 선정되면 지역당 연간 최대 20억원씩 최대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평창군은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교육지원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교육기관, 지역 대학이 공동 대응체계를 꾸려 사업계획을 구체화한다는 취지다.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지역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과 그 밖의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수도권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한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유·초·중·고교 단계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한 초·중등 지원사업은 물론 주거·일자리 등 다른 부처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인구감소지역인 평창군은 이번 공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과 평창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지역교육혁신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이후 회의를 열어 지역 교육 여건을 점검하고 공모에 담을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도교육청과 서울대 평창캠퍼스까지 참여하면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평창군은 기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교육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과 연계해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다만 최대 100억원은 공모 선정 지역에 적용되는 지원 한도로, 평창군의 지원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교육부는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학교 혁신계획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는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소멸 대응에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주소를 다시 점검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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