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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에콰도르 침보라소(Chimborazo)주 관개수로 건설 및 영농 기술 지원 2차 사업

작성일 : 2017.07.20 조회수 : 8036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부엔지니어링이 진행하는 에콰도르 침보라소주 관개수로 건설 및 영농 기술 지원 2차 사업이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초청 연수사업은 2회의 연수계획 중 1차로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2주간)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과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에서 침보라소주 부지사 Ms. Transito 외에 정부 관계자와 사업이 진행되는 3개 마을의 대표,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 에콰도르사무소에서 참여하여, 한국의 영농기술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 개발의 경험을 전수받았다. 한국의 농촌 개발을 시작으로 작물개발, 부가가치 창출, 농산물 가공 및 유통, 기계화 영농, 농촌 주민 역량 강화, 관개시설 개발 및 물관리 조직의 관리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전수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에콰도르 연수단 모두에게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이희재 원장이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사업은 침보라소주의 농촌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2010년도에 1차 사업을 실시하여, 침보라소산에서 눈 녹은 물을 관개수원으로 한 주수로를 건설하였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하는 2차 사업에서는 농업용수 주수로에서 농경지까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수로와 저수지를 건설하고, 지역 내 농업 생산 증가와 농민들의 영농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를 실시한다. 또한 물 관리 기술, 영농 기술 전수, 마을 기금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영농 기술 훈련을 함께 제공함으로서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침보라소주 3개 시범마을 San Pablo, Josefina, Ilio 마을에서 503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에콰도르 침보라소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지도자들이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을 전수받고,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생활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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