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금 전액 서울대 발전기금 및 신리초 발전기금으로 기탁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주거동 14세대 입주자들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금 전액을 서울대 발전 기금 및 신리초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탁했다.
송·변전설비 주 345kV 이상의 전력 공급설비로부터 1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2014년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송주 법)이 공포된 이후 한전 피해 보상금을 주민 공동 사업비로 활용하고 “교육기관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지급”에 쓰기로 협약했다.
김주곤 교수(주민대표)는 2016년 주민 공동 사업 총액 10,449,000원 중 신리초등학교 발전 기금(2,000,000원)와 서울대 발전 기금(8,449,000원)으로 전액 기탁했다.
앞서 2015년도에도 주민 공동 사업 총액 11,992,000원을 동 기금에 전액 기탁하며 모범적인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