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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실험목장-국립축산과학원, 서울대 평창캠퍼스 실험목장 토종닭 복원 지원 기관 지정

작성일 : 2016.11.02 조회수 : 1877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 실험목장은 2014년 국립축산과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협력하여 축산 기술을 개발·보급해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작년 7월부로 실험목장을 토종닭 종복원센터 지원기관으로 지정하여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공익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실험목장은 오골계 등 우리나라 전통 토착종은 물론 국립축산과학원이 순수 재래 닭을 기반으로 육용계로서의 생산성을 높인 품종(맛닭)도 복원 및 보급 중이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멸종 위기에 처한 5품종 12계통의 토종닭 복원 사업을 2014년부터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지원 기관 지정은 대학기관이 국가의 사업을 지원하는 예외적 사례로 대학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기록되고 있으며, 목장에서 복원한 재래 닭은 국립축산과학원 사업으로 강원, 경북, 경남의 분산보존센터로 보급된다.

 


 
  실험목장은 앞으로 토종닭 공급은 물론 나아가 국가의 고유 유전자원의 관리와 유지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