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캠퍼스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분원이 개원하여 지난 8월 25일 개원식이 열렸다.

이날 개원식은 서울대 평창캠퍼스 근린생활시설 360동 201호에서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이찬 서울대 평생교육원장, 심재

국 평창군수,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주곤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정빈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은 “우리 평창캠퍼스가 평생교육원과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과 학교 발전에 새로운 도약

이 될 수 있도록 많은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찬 서울대 평생교육원장은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창캠퍼스에 분원을 개원하게 돼 서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식 사회기부의 첫 걸음이 됐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서울대 캠퍼스가 평창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우리 군민들이 서울대의 우수한 자원과 교수

들에게 평생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군민들의 자부심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시작된 HAPPY700 평창시민대학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마다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평창군

민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공, 서울대 교수진이 교양 및 전문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평창에서 직접 강의해 왔다.

이번 서울대 평생교육원 평창캠퍼스 분원이 개원되면서 평창군민의 평생학습 역량증진은 물론, 지역최대 산업인 농업 분야에서 전문성 함양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및 활동 프로그램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