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소장 김태윤)는 지난 7월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Shengyao Tang 사무

소장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평창캠퍼스와의 연구 현황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Tang 사무소장, 이나라 부소장, 김중현 협력관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임정

빈 원장, 김태윤 교수, 이효정 박사와 과제 참여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FAO와 협력하여 2021년 11월부터 “Promoting Best Practices of OCOP and Lessons Learned from ROK”※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OCOP(One Country One Priority Product)는 국가의 자연환경적 특성과 문화유산을 고려한 특화작물을 발굴하고, 농민의 생계향상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FAO의 중점전략 과제 중 하나로써, FAO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농업발전 과정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Shengyao Tang 사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화 작물 개발과 브랜딩까지 한국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대

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향후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함께 한국의 OCOP 성공 사례 연구결과를 국제사회 및 관련 학계와 논의하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