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캠퍼스 '주민과 함께 하는 영화관'에서 '연평해전'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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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주민과 함께 하는 영화관’을 오는 11월 11일 수요일에 오전/오후로 나누어 두차례 ‘연평해전’을 무료 상영한다.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여전히 남북 간 긴장이 존재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평해전'을 상영키로 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그린 영화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역사의 순간을 잘 표현한 영화다.
이번 상영은 오전 시간대에는 인근 가평초, 대화초, 신리초, 방림초, 장평초등학교의 학생이 관람을 하며, 오후시간대에는 평창캠퍼스 교직원 및 연구원과 지역주민에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편성한다.
앞선 8월 22일에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영화 ‘슈퍼배드’를 상영하여 영화관이 없는 평창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창캠퍼스의 수준 높은 음향을 완비한 대강당 시설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영화관’은 주민 만족도에 따라 정기적인 행사로 편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