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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동계 시즌 지역 초중고 교육 지원 사업 호평

작성일 : 2016.03.15 조회수 :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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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식품산업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생명과학체험학습을 성황리에 진행하였고, 이어서 평창군 5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연구원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 주최하여 참여 고교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캠프를 진행하였다. 특히 서울대 이찬 교수 초청 특강 “꿈꾸는 진로여행 미래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에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에는 서울대 국제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신리·방림·봉평초 학생들과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하였다. ‘겨울방학캠프’에 3년째 참여한 국제자원봉사동아리 선생님과 초등학생 서로 간에 정이 많이 들어 캠프가 끝날 때는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평창캠퍼스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인 ‘찾아가는 겨울학교’는 사범대 학생들이 관내 중학생들과 평창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합숙하며 ‘법의학 과학수사’, ‘지리교육 빌딩어게인’,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 알찬 구성으로 참여 학생 만족도가 높게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연구원이 주관하는 교육 지원 사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하는 캠프에는 기초 교과목의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팬플루트 만들기, 계란 낙하 실험, 만화경 만들기, 화산 폭발 실험 등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캠프는 학습 증진을 위한 경험을 들려주고, 참여 학생의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 유도 등 선배의 노하우를 들려주고 학습 고민을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하고 있다.

 

2015~2016 동계기간 동안 캠프에 참여한 관내 학생은 160여 명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평창교육청은 평창 관내 학생 선발과 에듀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학생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업을 진행한 평창캠퍼스 담당자는 “우리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평창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리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 진행할 교육 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2016년 상반기 교육 지원 사업은 ‘무빙드림 멘토링’, ‘여름방학 캠프’, ‘찾아가는 여름 캠프’등이 계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