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사업 지주회사 설립 ◆
서울대가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대학과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지주회사인 `SNU홀딩스(가칭)`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특허 활용, 학내 기술벤처 투자 등 다양한 재원 확보 사업을 펼쳐 여기서 마련한 재원으로 세계 대학 평가에서 `10개 분야, 상위 10위`에 오르는 `10-10 프로젝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에 참여한 한 교수는 "현재 정부 출연금과 등록금, 수익사업 비중이 60대26대14지만 향후 10년간 50대25대25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며 "이를 위해 수익사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수익 창출 방안도 제시했다. 즉 신설되는 SNU홀딩스가 자본 조달과 운영을 맡아 시흥·평창캠퍼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우수한 인적 자원과 브랜드를 활용한 국외 교육사업 발굴도 수익 창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됐다.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7/675086/
| | | | | | | | | |
Text-to-speech function is limited to 200 charac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