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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2026년 1월 9~10일 서울대 평창 게스트하우스 207호에 묵었던 게스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숙소를 잘 이용하고 마무리 설거지 하는 과정에서 컵 하나가 파손되었습니다. 급히 수습하여 컵은 처리하였고, 당시 주말이라 따로 문의 전화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오늘 문의드립니다. 컵 파손 관련하여 보상 및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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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로 80억 밥상물가 잡는다

기사링크: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47 지난 12월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있는 유리온실에서 오세준 라세미아 연구소장(박사)이 재배 중인 작물을 소개하고 있다.지난 12월 29일 찾은 강원도 평창의 서울대 평창캠퍼스. 이날 영서지방을 하얗게 뒤덮은 눈보라를 뚫고 유리온실로 들어가자 훈훈한 공기가 온몸을 휘감았다. 섭씨 25~30도 사이의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유리온실 내에는 푸른 잎의 옥수수와 누렇게 익어가는 콩들이 화분 속에 담겨 도열해 있었다.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유리온실을 대여해 사용 중인 국내 종자 기술기업 라세미아가 개발한 가뭄저항성 콩. 얼핏 봐서는 누렇게 익어가는 주변 콩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 회사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오세준 박사에 따르면 해당 작물은 가뭄으로 주변 작물의 50 가 말라 비틀어졌을 때도 30 가량 더 수확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슈퍼작물’이다. 이 같은 슈퍼작물은 이 회사가 개발한 ‘유전자 편집(Genome Editing·GE)’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 변형(Genetically Modified·GM) 기술과 달리 외래 유전자의 삽입 없이 자체적인 유전자 편집으로 식물의 단점을 제거해 수확량을 늘리는 기술이다. 식물 고유의 필수 아미노산 일부를 이른바 ‘유전자 가위’ 방식으로 정밀하게 편집해, 물이 부족한 극한환경에서도 견뎌내는 ‘내건성’을 강화한 것. 오세준 연구소장은 “영양분석을 해보면 영양 면에서도 일반 콩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라세미아가 유전자 편집 기술로 개발한 가뭄저항성 콩은 지난 11월 27일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규제 면제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외래 유전자 삽입이 없어 ‘유전자 변형생물(GMO)’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GMO로 판정되면 각종 인허가 등 승인절차가 훨씬 까다로워지는데, 번거로운 절차 없이 전 세계 콩 생산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진 것. USDA의 1차 관문을 넘은 만큼 세계 최대 콩 생산국인 브라질을 비롯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지의 규제 장벽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말이 나온다. 美 농무부 관문 넘은 가뭄저항성 콩 ‘유전자 편집 기술’을 앞세운 라세미아가 개발한 가뭄저항성 콩이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USDA의 1차 관문을 통과한 라세미아의 가뭄저항성 콩 생산기술은 향후 바이엘(몬산토 인수), 코르테바(옛 다우듀폰), 신젠타(켐차이나에 피인수), 바스프 같은 글로벌 종자기업에 높은 가격으로 기술이전(LO)될 가능성이 크다. 연구실 한편에 마련된 온도와 습도가 균일하게 유지되는 ‘생장상(그로스챔버)’에는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적용된 콩, 옥수수, 벼 등이 식물배양배지 속에서 LED 인공태양 빛을 맞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라세미아는 현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우루과이 정부와 함께 우루과이 현지에서 가뭄저항성 콩의 현장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라세미아가 키워 낸 가뭄저항성 콩은 기존의 식량메이저들이 보유한 가뭄저항성 품종에 비해 월등한 30 이상의 증수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만난 김주곤 라세미아 대표는 “비행기로 30시간 걸리는 우루과이를 한 해 4번이나 다녀온 적도 있다”며 “기술이 확실해 팔리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미국 코넬대 식물분자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원장을 거쳐 2020년 평창에서 종자 기술기업인 라세미아를 창업한 김주곤 대표는 학교에 있을 때부터 가뭄저항성 종자, 질소비료 저감 종자 개발에 몰두해 왔다. “지난 20~30년간 안 건드린 유전자가 없을 정도”란 것이 그의 말이다.그가 가뭄저항성 종자 개발에 몰두한 까닭은 이상기후에 관계없이 수확량을 늘려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서다. 또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억t 정도 쓰이는 질소비료를 덜 먹는 종자를 개발하면 비료구매 등에 필요한 농업비용을 줄이고, 아산화질소(N2O) 등 온실가스 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질소비료 사용으로 생성되는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대비 온난화지수가 26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주곤 라세미아 대표(박사)가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에 있는 생장상에서 콩 배지를 살펴보고 있다.주기적인 가뭄에 가격변동 큰 콩 김주곤 대표의 지적처럼 옥수수·쌀·밀과 함께 세계 4대 식량작물로 꼽히는 콩은 가뭄에 따른 수급불안정이 심각하다. 콩의 세계 최대 산지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 남미다. 하지만 광활한 영토를 가진 이들 국가들은 관개시설이 미비해 천수답(天水畓)식 영농에 그친다. 관개시설이 부족해 비가 내리지 않으면 땅이 쩍쩍 갈라지는 일이 예사다.이로 인해 전체 콩 수확량이 어느 해는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2~3년 주기로 널뛰기식 작황을 보이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와 팜한농(LG 계열) 대표를 거쳐 라세미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김용환 박사는 “우루과이의 경우 콩을 연간 300만t 생산하는데, 가뭄이 심했던 2022~2023년에는 70만t가량에 그쳤다”며 “수도 몬테비데오의 수돗물을 기존 담수에 강하구의 염수를 혼합해 공급했을 정도”라고 말했다.가뭄으로 인한 콩의 수급불안정은 전 세계 80억 인구의 밥상물가에도 곧장 영향을 미친다. 남미에서 수확한 콩은 대개 중국 등지로 옮겨져 가축사료용으로 쓰이거나 식용유 등으로 가공된다.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이 미국산 콩(대두) 수입을 대폭 줄이고 브라질 등 남미산 콩 수입을 늘리는 마당에, 예기치 못한 가뭄으로 남미산 콩 수확량이 줄면 식용유는 물론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이 연쇄적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일례로 전 세계 사육두수가 약 10억마리에 달하는 돼지 중 5억마리는 중국에 있는데, 콩 가격이 올라가면 남미산 콩을 사료로 먹고 자라는 돼지의 가격은 직격탄을 맞는다. 이로 인한 유탄은 한국 등 전 세계가 맞을 수밖에 없다. 남미산 콩 가격 안정에 전 세계 80억 식탁물가가 달려 있는 셈이다. 라세미아가 채택한 ‘유전자 편집’ 기술은 2012년 처음 발표된 후 2020년 에마뉘엘 샤르팡튀에와 제니퍼 다우드나 두 여성 과학자에게 노벨화학상(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안긴 인류의 신기술이다. 전통육종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대 장점이다.2020년 노벨화학상 받은 신기술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유전자를 찾아내 이른바 ‘유전자 가위’ 방식으로 간단히 교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농업계에서는 “주소를 알고 집을 찾는 것과 주소를 모르고 집을 찾는 것의 차이” 정도로 회자될 정도다. 유전자 가위는 ‘낫 모양 적혈구 빈혈증’과 같은 유전병 치료를 위해 현대의학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반대로 무수한 돌연변이를 만든 뒤 그중에서 최적화된 품종을 찾아내는 방식의 이른바 ‘전통 육종’은 막대한 시간이 소요된다. 일례로 박정희 정부 때 서울대 농대 허문회 교수가 만들어 국내 농업계에서 ‘한글 창제’에 비견되는 통일벼는 ‘IR667’이라는 조합명을 갖고 있다. 도열병에 강하고 수확량이 월등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먹는 자포니카종과 찰기가 없는 인디카종을 교배해 무려 667번째 조합으로 탄생한 품종이란 뜻이다. ‘667’이란 숫자 자체가 전통육종의 어려움을 나타낸다는 평가다. 통일벼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도열병에 약하고 수확량이 떨어지는 국내 벼 개량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의 특명으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 요원들까지 나서 이집트에서 몰래 볍씨를 들여오는 사건도 있었다. 김형욱 당시 중정 부장이 자신을 ‘제2의 문익점’이라고 소개하고 다녔을 정도다.유전자 편집 기술은 외래 유전자가 삽입되는 ‘유전자 변형’ 기술에 비해 각국 정부의 승인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도 있다. GMO로 불리는 유전자 변형 작물은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의 막무가내식 반대로 각국 정부의 승인을 얻는 데 복잡한 행정절차가 소요된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이를 돌파하기 위한 ‘차선(次善)’인 셈이다. 한국만 외면하는 ‘유전자 편집 기술’ 라세미아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가뭄저항성 콩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계의 최대 고민인 질소비료가 50 가량 덜 필요한 벼를 생산하는 기술까지 이미 확보한 상태다. 사실 지난 여름 강릉 등 영동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홍역을 치렀던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비하면 다목적댐과 농업용 저수지, 수로 등 관개시설이 잘 구축돼 있는 편이다. 이에 국내 농업계에는 가뭄저항성 종자보다는 질소비료 저감 종자 개발이 훨씬 시급한 현안이다. 휴경 없이 매년 땅을 사용하는 한국은 한동안 일본과 함께 단위면적당 질소비료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국가로 꼽혔다.하지만 미국 USDA에서도 인정한 이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 변형이라면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보는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의 반발로 인해 국내 도입이 차일피일 지연되고 있다. 그간 유전자 변형 등 농업기술에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은 이미 수년 전 상업적 이용을 승인했고 최근 유럽연합(EU)마저 전향적으로 돌아서는 마당에, 농림축산식품부 등 우리 농업당국은 이들 단체의 반발을 의식해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질소비료 저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밥상물가를 낮출 ‘일타삼피’의 최신 농업 기술이 캐비닛 속에서 잠자고 있는 셈. 박정희 정부 시절 ‘통일벼’를 개발했을 때 생소한 신품종 채택을 꺼리는 농가를 일일이 설득했던 의지의 절반만이라도 관계 당국이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이들의 희망이다. 김용환 박사는 “미국의 생산자단체들은 어떤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종자회사에 요구하고 협의하는 반면 우리 농민단체들은 농업 보조금 같은 데 더 신경을 쓴다”며 “과학보다는 정치가 앞서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주곤 대표는 “미국 USDA 승인으로 우리 기술의 과학적, 규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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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생활관 난방관련

안녕하세요. 저는 상록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의 아버지 입니다. 그간에는 그려러니 하면서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 기숙사의 난방이 영 신통치 않은 듯 합니다. 강원도 평창의 특성상 기온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관악의 기숙사에 비하여 난방이 취약합니다. (참고로 저의 다른아이는 관악의 기숙사에서 거주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난방이 잘 되어야 학생들도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교의 교직원들은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으시니 잘 모르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공사가 필요하면 난방도구를 적용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학교에서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춥다고하고 옷을 몇겹이나 껴입고 잔다고 하니 마음이 몹시 좋지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답변 및 조치가 어려우면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경로를 말씀해 주십시요. - 본교 관련 부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