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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밥상물가 위협... 대안은

기사 링크: https://www.nongmin.com/news/NEWS/POL/ETC/357878/view “식량 공급망 문제의 특성은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23일 국회에선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식량안보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비례대표)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이 함께 개최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각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휘청거리고 있다. 식량 공급망에도 차질이 빚어져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구심점은 현재로선 없는 상태다. 김세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지난 20년 동안은 세계무역기구(WTO)의 통상질서와 분쟁해결 과정이 있었는데 최근 WTO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세계는 식량안보라는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됐다”고 진단했다.더 큰 문제는 지금의 식량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리란 점이다.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곡물이슈대응태스크포스(TF)단장은 “미ㆍ중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화 후퇴,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세계 농산물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였다.대안으로는 크게 ‘국내 생산기반 강화’와 ‘안정적인 해외 식량 공급망을 확보’가 꼽힌다.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모든 곡물을 100% 자급할 수는 없지만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연간 소비량의 17∼18%는 유사시를 대비해 비축하도록 권고한 만큼 쌀뿐 아니라 밀ㆍ콩 등 주요 곡물도 이 수준까지 자급하도록 하는 게 정부의 장기적 목표”라면서 “이와 함께 국내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료 곡물 등은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해외 루트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규모 자본의 지속적 투자가 중요하다. 김 단장은 “2008년 애그플레이션을 계기로 식량위기 단계에 따른 대응 수단 구축이 시작됐지만 이후 국제 곡물가가 안정되고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결국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식량위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임정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미국 등 선진국은 경제적 취약계층뿐 아니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증진사업을 펼친다”면서 “우리도 정부가 농산물값 상승에 민감 반응하기보단 농식품부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영양을 어떻게 안정화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식량안보 대응에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컸다.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실물경제긴급지원반 과장은 “해외 자원 확보 대상국과 농업개발 대상국이 동일한 경우 포괄적 협력을 맺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협정에 농업 공급망 협력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 사태에 대응할 안을 만들고, 정부ㆍ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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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 6월 24일 제다움 주간 메뉴

주간식단표 구분 월 화 수 목 금 6월 20일 6월 21일 6월 22일 6월 23일 6월 24일 공지 * “마스크 필수 착용” -한줄 서서 거리 두고 배식하기 / 식사 자리 거리두기 / 배식-식사 중 이야기 안 하기 * 우리 캠퍼스 내의 근린생활동의 숙박, 체육 및 문화시설 이용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용 바랍니다. 중식 11:30~12:40 석식17:30~18:40 (배식은 10분전 마감합니다.) / 카페 08:30~17:00 정성이 가득한 점심 해물순두부찌개 쌀밥 파채갈비산적 감자채소볶음 포기김치 콩나물제육불고기 쌀밥 팽이된장국 양배추우렁쌈 고들빼기무침 포기김치 매콤오징어볶음 쌀밥 애호박새우젓국 콘치즈구이 시금치무침 포기김치 단호박간장찜닭 쌀밥 고추장찌개 도토리묵무침 포기김치 유부잔치국수 추가밥 양념가라아게 꽃맛살채소샐러드 깍두기 건강을 위한 저녁 베이컨김치볶음밥 쑥갓볼어묵탕 야채계란찜 달콤고구마맛탕 깍두기 얼큰쇠고기뭇국 쌀밥 한식버섯잡채 두부양념조림 포기김치 카레라이스 가쓰오장국 도쿄멘츠까스 치커리사과샐러드 깍두기 김치만두떡국 쌀밥 메추리알조림 참나물무침 요거트*쿠키크럼 포기김치 파채삼겹볶음 쌀밥 바지락살미역국 수제야채전 건파래자반 포기김치 원산지 쌀:국내산 /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중국산 / 두부류, 콩비지(대두):외국산 원산지 정보는 식당 출입구에 게시된 일일메뉴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로컬푸드 파프리카,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양배추, 무, 감자, 계란, 표고버섯, 사과, 치커리 저희 서울대 평창캠퍼스 구내식당 운영업체 제다움에서는 위생, 영양을 최우선적으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메뉴 및 원산지는 식재료 수급 사정상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대 평창 구내식당 101동 1층 제다움 / 영양사 박새론 / 소중한 의견 및 문의 ☏ 033) 339-6084 / E-mail : pc_her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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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기술대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국제농업기술대학원(원장 김주곤)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소장 박정관)은 지난 6월 16일 상호 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목적을 두고,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농업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고랭지와 아열대의 원예작물 미래 생산성 예측 기술 개발 △온난화 대응 원예·특작 병해충 영향 평가 및 관리에 관한 시험 및 연구 공동 수행 등이 있다.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주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에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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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 17일 제다움 주간 메뉴

주간식단표 구분 월 화 수 목 금 6월 13일 6월 14일 6월 15일 6월 16일 6월 17일 공지 * “마스크 필수 착용” -한줄 서서 거리 두고 배식하기 / 식사 자리 거리두기 / 배식-식사 중 이야기 안 하기 * 우리 캠퍼스 내의 근린생활동의 숙박, 체육 및 문화시설 이용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용 바랍니다. 중식 11:30~12:40 석식17:30~18:40 (배식은 10분전 마감합니다.) / 카페 08:30~17:00 정성이 가득한 점심 (뚝)사골순대국 쌀밥 생선까스*콘마요 고추된장무침 깍두기 가자미버터구이 쌀밥 햄모듬찌개 어묵야채볶음 포기김치 맛쵸킹탕수육 짜장밥 대파달걀국 흑임자채소샐러드 포기김치 청양풍돈육불고기 쌀밥 강된장찌개 고추장쥐어채조림 다시마쌈*초장 포기김치 콩나물영양밥*양념장 얼큰수제비국 코다리살강정 간장마늘쫑절임 섞박지 건강을 위한 저녁 춘천식치즈닭갈비 쌀밥 맑은탕국 실곤약야채무침 알배기쌈*쌈장 포기김치 하와이안함박스테이크 쌀밥 들깨무채국 브로콜리새우살볶음 포기김치 부추오리불고기 쌀밥 미역국 청포묵김무침 상추겉절이 포기김치 베트남쌀국수 추가밥 통새우튀김*타르타르 양파채절임 깍두기 쇠고기우거지국 쌀밥 비빔야채만두 양념깻잎지 단호박샐러드 포기김치 원산지 쌀:국내산 /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중국산 / 두부류, 콩비지(대두):외국산 원산지 정보는 식당 출입구에 게시된 일일메뉴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로컬푸드 파프리카,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양배추, 무, 감자, 계란, 표고버섯, 사과, 치커리 저희 서울대 평창캠퍼스 구내식당 운영업체 제다움에서는 위생, 영양을 최우선적으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메뉴 및 원산지는 식재료 수급 사정상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대 평창 구내식당 101동 1층 제다움 / 영양사 박새론 / 소중한 의견 및 문의 ☏ 033) 339-6084 / E-mail : pc_herb@naver.com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한국어영어-------- [ 모든 ] --------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랜드 게일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신디어신할라어아랍어아르메니아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제르바이잔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암하라어에스토니아어에스페란토 말영어요루바어우르두어우즈베크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그보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자바어줄루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와어체코어카자흐어카탈로니아어칸나다어코르시카어코사어쿠르드어크로아티아어크메르어키르기스어타갈로그어타밀어타직어태국어터키어텔루구어파슈토어펀자브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프리지아어핀란드어하와이 사람하우사어한국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 음성 기능은 200자로 제한됨옵션 : 역사 : 피드백 : Donate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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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창캠퍼스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 개강

기사 링크: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0416▲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대관령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이 최근 서울대 평창캠퍼스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이 협업해 운영하는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이 지난 1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강한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지역 한우산업 기반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거쳐 지난 4월 수강생을 모집했다.양성과정은 당초 정원 30명으로 계획했으나 지역 축산인의 지원이 많아 40명으로 증원됐다.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매월 2·4주 금요일에 4시간씩 모두 14회에 걸쳐 △한우산업의 동향과 정책방향 △영양 및 사양관리 △번식·육종 및 질병관리 △농장경영 효율화 △친환경 동물복지 축산 전문기술 등의 전문기술 강좌와 함께 교양강좌, 견학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진행 예정이다. 고광배 조합장은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내 축산인들의 축산관련 전문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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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공급망 과점에 기후 변화·전재 여파...식량보호주의 심화"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20231?sid=101[이코노미조선] [Interview]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이상 기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식량보호주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지구촌이 식량 위기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 세계의 밀 28%, 보리 29%, 옥수수 15%, 해바라기유(油) 75%를 공급하는 식량 대국이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폭염으로 밀 수출을 금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밥상은 인플레이션(인플레) 습격을 받고 있다. 밥상 물가는 곡물에만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삼겹살 가격이 치솟아 ‘금(金)겹살’이 됐다. 식량 인플레는 단순한 물가 상승을 넘어 사회 불안을 야기한다. ‘이코노미조선’은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로 식량 인플레를 완화할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비상 걸린 식탁 인플레’를 기획했다. [편집자주]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서울대 농경제학 학·석사,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농업 및 자원경제학 박사, 현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원장, 현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 박용선 기자“글로벌 곡물 공급망의 과점 구조, 가뭄·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 이변 현상,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하 우크라이나 전쟁).”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5월 20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분석한 글로벌 곡물 가격 급등으로 우려되는 세계 식량 위기의 원인 네 가지다. 현재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농경제학자다.임 교수는 한국은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아 곡물 가격이 오를수록 농식품 시장, 나아가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에 대한 우려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곡물 시장 피해가 최소 1년은 지속될 것이고, 폭염 등 극심한 기후 변화가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식량 위기를 단순히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글로벌 곡물 공급망의 구조적 문제는.“세계화와 연관이 있다.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농산물 무역 자유화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미국·캐나다·호주·러시아·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가 곡물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가 됐다. 비교 우위에 의한 집중 현상으로, 자원과 농업 기술이 부족한 국가는 주요 곡물 생산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게 훨씬 효율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소수 곡물 생산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이들 국가에 가뭄, 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일어나면서 곡물 생산량이 급감했고 과점 구조의 공급망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켰다. 2007~2008년과 2011년 두 차례 글로벌 곡물 가격이 상승한 것도 같은 이유다. 세계화 이후 직면한 글로벌 식량 위기의 모습이다.”최근 발생한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곡물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다.“팬데믹으로 물류 대란이 일어난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밀과 옥수수를 생산·수출하는 주요 국가다. 두 국가의 곡물 생산과 수출에 문제가 생기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곡물 가격 급등도 나타나고 있다.문제는 곡물 가격 상승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2~3년은 더 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곡물 재배 시기를 놓쳤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농업 기반도 파괴됐다. 미국, 아르헨티나 등 주요 곡물 수출국에 가뭄 등 기상 이변 현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세계 2위 밀 생산국 인도가 5월 13일 밀 수출을 금지했다. 세계 시장에 식량보호주의가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인도가 폭염으로 밀 생산량이 줄자, 자국 우선 공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특별 허가를 제외한 밀 수출을 금지했다. 앞으로 전 세계에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고, 식량보호주의 현상도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식량 위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빈곤 국가의 경우 폭동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007년 곡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을 당시 필리핀, 이집트 등에서 식량 부족으로 인한 폭동이 일어났다. 최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서도 전국적으로 시위가 발생했는데, 그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식량 부족 문제였다. 물론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한 국가에서는 이런 폭동까지 일어나진 않을 것이다. 문제는 곡물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확산하는 애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는 더 그렇다.”한국은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다.“국내에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배경이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쌀, 밀, 옥수수 등 전체 곡물의 국내 소비량 대비 국내 생산량 비중)을 보자.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해 발표한 2020년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19.3%로 굉장히 낮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곡물 중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는 뜻이다. 주요 곡물 수출국인 미국과 캐나다의 자급률은 각각 120.1%, 192%에 달한다.주목할 부분은 한국의 곡물 자급률이 2000년 30.9%에서 20년간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의 곡물 자급률은 2000년 26.6%에서 2020년 27.3%로 0.7%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을 6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곡물 자급률을 끌어올릴 방안은.“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한국 정부는 곡물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에만 반짝 신경을 쓰고,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며 잊는다. 2008년 당시에 그랬다. 우선 농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애그테크(AgTech) 기업을 육성하는 등 국내 농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또 한국은 쌀은 자급률(2020년 기준)이 92.8%로 높지만, 밀 0.5%, 옥수수 0.7%, 콩은 7.5%로 현저히 낮다. 농가가 쌀 이외의 주요 식량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곡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단 자급률은 단번에 끌어올릴 수 없다. 5년, 10년, 단계를 두고 준비해야 한다.”국내에 필요한 모든 곡물을 자체 생산할 수는 없는데.“공급망 다각화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의 곡물 수입선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으로 집중돼 있는데, 이를 분산해 한 지역에 가뭄 또는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농장 개발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이 기업들이 평상시에는 곡물을 해외 현지에 판매하지만, 비상사태에는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곡물 및 식량 재고 비축도 중요하다. 현재 정부는 쌀 위주의 공공 비축제를 하고 있다. 이를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식량 작물로 확대해야 한다. 정부 혼자 하기 힘들다면, 곡물 및 식품 기업과 협력해 기업이 물량을 비축하는 걸 지원해야 한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이런 시스템을 잘 구축했다. 한국의 경우 쌀 공공 비축은 정부가 주도하고, 나머지 곡물은 민관 합동 비축제를 마련하는 게 효율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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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한우전문경영인양성과정" 개강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과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협업해 운영하는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이 지난 1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입학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한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지역 한우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거쳐 지난 4월 수강생을 모집했다. 양성과정은 당초 정원 30명으로 계획했으나 지역 축산인의 지원이 많아 40명으로 증원됐다.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매월 2·4주 금요일에 4시간씩 모두 14회에 걸쳐 △한우산업의 동향과 정책방향 △영양 및 사양관리 △번식·육종 및 질병관리△농장경영 효율화 △친환경 동물복지 축산 전문기술 등의 전문기술 강좌와 함께 교양강좌, 견학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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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장구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기사 링크: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20519/1/BBSMSTR_000000100184/view.do실험 때마다 동물과 사람 사이 밀접한 연결 깨달아… 지구가 건강해야 인간도 안전하죠 키우던 반려견에 복제 수정란 이식2005년 세계 최초 복제견 성공약 제조·각막 이식…성공 뒤 동물들 있어남 배려하는 ‘전우애’ 모든 분야 필수 덕목 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장구 지음/김영사 펴냄 계속되는 우문에 현답이 돌아온 인터뷰였다. 동물을 돌보고 연구하는 서울대 수의학과 장구 교수는 과학의 기본 원리도 모르는 원초적인 질문은 물론이고 삶에 대해서도 뻔한 답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들려줬다.“책을 왜 썼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어요.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대중에게 쉽게 저의 강의를 들려주고 싶어서죠. 제가 주로 연구한 분야가 동물의 임신에 관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 몇 년 전 저출산정책에 관한 강의 프로그램에 동물학자로 함께 참여하게 됐고, 그 후로 TV에도 출연하고 단독 강의도 했었는데 한결같이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때마침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를 받았고 과학자 입장에서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이야기를 쓰게 됐습니다.”최선을 다해 최대한 쉽게 쓴 책이라지만 ‘세포’에 ‘분열’이란 단어만 덧붙어도 머리가 하얘지는 기자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부분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한번 잡은 책을 끝까지 놓을 수 없었던 건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동물들의 이야기가 경이롭고 감동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도운 개, 인간에게 각막을 내어 준 돼지, 시험관 아기 탄생의 밑거름이 된 쥐 등 세상을 바꾼 과학의 발달 뒤에는 연구실의 동물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물겨운 에피소드는 ‘심바’ 이야기다.“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05년 저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복제견을 성공시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복제견 ‘스너피’는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요. 핵심 연구자 중 한 명인 저에게도 바쁘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죠. 언론의 관심이 머무는 동안 실험 과정의 에피소드 등 여러 이야기가 보도됐는데 ‘심바’는 조명받지 못한 숨은 주인공입니다. 심바는 체세포를 수정란으로 착상시켜 고이 품고 있다가 새끼를 낳은 대리모였어요. 제가 키우던 반려견이기도 했고요. 사산하게 된 개를 수술해 살려 낸 적이 있는데 심바는 건강을 회복한 그 개가 낳은 강아지였어요. 분양을 부탁해 온 보호자의 연락을 받고 제가 키우게 됐죠. 그런데 갑자기 유학을 가게 돼 시골 어머니께 맡겼다가 동네 개들에게 상처를 입는 바람에 평생 흉터를 가지고 살아가게 됐고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실험이 시작됐고 복제 수정란이 완성됐지만, 그 시점에 임신이 가능한 대리모가 없어 폐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심바가 임신 적기인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마 그때 임신 기간이 심바 일생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시간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실험에 성공해 모두가 축배를 들고 있을 때 심바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실험이 끝나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존재, 실험동물로서 애달픈 숙명은 심바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심바는 실험동물에서 반려동물의 자리로 돌아와 저와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다 열두 살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심바의 유골함은 지금도 제 연구실에 있습니다.”수의학에서는 연구에 활용되는 실험동물, 인간의 친구로 삶을 공유하는 반려동물,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산업동물 혹은 농장동물, 야생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로 나눈다. 심바는 반려동물이자 실험동물로 살았던 것. 장 교수의 책 제목이 『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인 것도 동물을 진료하는 수의사와 실험하는 과학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그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는 동물의 다양한 역할을 인정할 때 인간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동물을 연구할수록 동물과 인간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전염성 질병은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습니다.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건강해야 그 안에서 사람도 안전할 수 있는 거죠.”연구비와 실험실 등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8년째 연구 중인 광우병에 안 걸리는 소에 대한 논문을 꼭 완성하고 싶다는 장 교수는 ‘동물을 돌보고 연구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덕목을 묻는 마지막 질문에도 현답을 제시해 줬다.“어떤 직업에도 특별히 필요한 덕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소중한 걸 알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남을 배려하고 협동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뭐든 잘할 수 있습니다. 전우애도 바로 이런 거 아닐까요? 저도 군대 시절(육군69사단)에 배운 겁니다.” 글=박지숙/사진=조종원 기자 박지숙 기자 < jspark2@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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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 6월 10일 제다움 주간 메뉴

주간식단표 구분 월 화 수 목 금 6월 6일 6월 7일 6월 8일 6월 9일 6월 10일 공지 * “마스크 필수 착용” -한줄 서서 거리 두고 배식하기 / 식사 자리 거리두기 / 배식-식사 중 이야기 안 하기 * 우리 캠퍼스 내의 근린생활동의 숙박, 체육 및 문화시설 이용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용 바랍니다. 중식 11:30~12:40 석식17:30~18:40 (배식은 10분전 마감합니다.) / 카페 08:30~17:00 정성이 가득한 점심 현충일 참조기구이 쌀밥 들기름미역국 수제부추전 간장깻잎지 포기김치 갈릭마요미트볼 쌀밥 버섯매운탕 청경채무침 정통밤만쥬 포기김치 돈육어향가지튀김 쌀밥 얼갈이된장국 꽈리메추리알조림 고들빼기무침 포기김치 고구마치즈돈까스 쌀밥 우동국 옥수수콘계란찜 양배추샐러드 깍두기 건강을 위한 저녁 묵은지등갈비찜 셀프김가루주먹밥 감자옹심이국 미역줄기볶음 깍두기 쭈꾸미콩나물볶음 쌀밥 순두부찌개 꽃맛살야채샐러드 쌈무 포기김치 파채보쌈 쌀밥 애호박새우젓국 비빔막국수 무말랭이 포기김치 차돌깍두기볶음밥 팽이유부장국 크림청양떡볶이 건파래자반 포기김치 원산지 쌀:국내산 /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중국산 / 두부류, 콩비지(대두):외국산 원산지 정보는 식당 출입구에 게시된 일일메뉴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로컬푸드 파프리카,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양배추, 무, 감자, 계란, 표고버섯, 사과, 치커리 저희 서울대 평창캠퍼스 구내식당 운영업체 제다움에서는 위생, 영양을 최우선적으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메뉴 및 원산지는 식재료 수급 사정상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대 평창 구내식당 101동 1층 제다움 / 영양사 박새론 / 소중한 의견 및 문의 ☏ 033) 339-6084 / E-mail : pc_her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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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심바이오틱 업무협약 체결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과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 주식회사(대표 김보영)는 지난 6월 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산학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업회사법인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임정빈 원장, 심바이오틱 주식회사 김보영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력사항의 주요 내용은 농업, 식품, 환경, 바이오에너지 및 의약 연구개발을 보급함에 있어 양 기관의 산학연계 강화와 상호 간 공동연구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 등이다. 임정빈 원장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기관과 지역 발전은 물론 심바이오틱 주식회사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